안중근 재판정 참관기안중근이 받은 6번의 재판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실제 상황에 들어선 듯, 그자리에 내가 있는것 같이 느껴지도록 대화체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의거. 하얼빈역에 일본 초대 총리이자 제1대 대한제국 통감이었던 이토 히로부미가 괴한의 총탄에 맞아 쓰러졌다. 이토에게 총을 겨눈 안중근 의사는 현장에서 바로 체포되어 뤼순감옥에 수감되었고 뤼순관동법원 재판정에서 1910년 2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8일 동안 모두 여섯 번의 공판을 받는다. 청소년들은 뤼순관동법원 재판정에서 벌어진 재판을 들으며 ‘법정’이라는 생소한 공간이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친절한 안내에 따라 법률 상식과 용어까지 머릿속에 쏙쏙 담으며 안중근 의사 재판정의 참관자가 된다. 여섯 번..
아빠와 함께 춤을!우리 아기 애기 때 손에서 놓지않던 스마트폰 책이에요.선물해주려고 하나 새로 구입하였는데요.노래도 일단 우리가 잘 아는 동요이면서 다른 것들과 쉽게 겹치지 않는 선곡이라서 좋아요.봄나들이 / 둥글게 둥글게 / 나비야 / 비행기 / 모두 다 뛰놀자 / 기찻길 옆 이렇게 들어있는데정말 신나거든요~선물하기도 부담없고, 돌 전후의 아기들에게 너무 좋은장난감이랍니다특히 밖에 가지고 다니기도 참 좋아요신나는 동요를 스마트폰으로 들어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그림책과 따로 분리되는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면서 즐거운 동요를 들어요. 손 안에 쏙 스마트폰을 들고, 아이콘을 살짝 눌러 보세요. 즐겁고 신나는 동요 6곡과 반주 3곡, 전화벨 소리, 카메라 셔터 소리, 블루래빗 노래를 들을 수 있어요. 또한..
태연 (Taeyeon) 1집 - My Voice앨범 표지 2종 중에서 회색 표지가 마음에 들었는데 다행이도 회색으로 왔다. 포스터는 아직 확인 안해봤다. 1번 트랙도 더블 타이틀이다 보니까 꽤 좋았지만, 3번 트랙은 왠지 소녀시대가 불러도 괜찮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소녀시대 노래였으면 타이틀 했을텐데, 하는 생각도. 4번 트랙은 들었을 때 읭? 싶은 구석이 있었다. 하지만 중간부 멜로디가 내 맘에 쏙 든다. 내 맘에 들어봤자 아무런 이익은 없겠지만. 4번 트랙하고 뭔지 모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5번 트랙은 차라리 좀 더 낫다. 넬의 곡 중에 좋은 곡들이 있다는 건 알지만, 넬을 신봉하지는 않아서 6번 트랙도 작사, 작곡에 김종완 이름을 보고서도 별 생각은 없었다. 후렴구 멜로디가 너무 열심히 ..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1~2학년군2학년 국어 2-가에 나오는 교과 내용과 연계가 되어있어서 학습하는데 유용했습니다. 그냥 교과서만 보았다면 쉽게 그 뜻(단어)을 잊어버렸을수도 있었을텐데.. 이야기(스토리)를 읽으며 우리말이해를 하니 상황속에서 단어사 용하는 방법, 소리는 비슷하나 그뜻이 전혀다를 단어의 쓰임에대해 쉽게 이해 할 수있었습니다. 그림도 재밌고 이야기내용도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기에 좋은 내용이었습니다.〈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은 개정 국어 교과서와 전문 자료들을 분석하여 각 학년군별로 꼭 알아야 하지만 혼동하기 쉽고 자주 틀리는 어휘를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알려 줍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익살스럽고 재미난 이야기와 친숙한 소재를 통해 쉽고 자연스럽게 맞..
사는 게 뭐라고이 책이 나올 때부터 익히 들어 알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기회가 왔다.잠 자기 싫은 밤마다 조금씩 읽다가 어제 저녁부터 맘 잡고 읽었다. 읽다 보니 그렇게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다.어제 읽은 부분부턴 더 재미가 났다. 한류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절반을 차지했기 때문. 욘사마, 원빈, 이병헌 등등 내가 보지도 않은 드라마, 영화 이야기도 하고... 한 1년 한국 드라마만 보다가 턱이 삐둘어지기까지 했다는... 그러고 보니, 내가 일드에 빠진 것도 딱 1년... 그 땐 정말 드라마만 봤던 것 같다. 사노씨랑 똑같이 보는 드라마에 따라 좋아했던 일본 배우들도 바꼈다. 한 사람 좋아하면 그 사람 나오는 드라마 쭉 보다가, 다른 사람으로 넘어가고... 이걸 반복하다가 진짜 뚝 끊었다. 그 이후론 ..
아기 뇌가 좋아하는 뚝딱 오감발달놀이아이를 낳고 나면 조바심이 생긴다. 미리 준비해 놓은 흑백모빌을 걸어주고, 모차르트나 영어 동요를 배경음악으로 선택한다.시기별로 아이의 발달 사항에 맞추어 적당한 자극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가만 넋을 놓고 있다가 아이의 결정적 시기를 놓칠까봐 릴레이 출발선에 선 사람처럼 움찔움찔 튀어나갈 준비를 하는 기분이다.그런데 정말이지 마음만 앞서서 움찔거리고만 있지 어떻게 달려야 할지 어디로 달려야 할지 모르는 나같은 엄마가 더러는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특히나 첫 아이인 경우에는 아이가 뒤집어야 할 시기, 기어야 할 시기, 옹알이를 할 시기 매 시기마다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며 내 아이가 조금만 늦어지면 조바심이 나고 걱정이 되는 것이다.이 아이의 발달에 맞추어 내가 ..
사람은 왜 알고 싶어 할까사실 책 제목 "사람은 왜 알고 싶어 할까" 만 보면 조금 철학적이고 어려운 내용의 책이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나도 물론 그러하였다. 하지만 마냥 철학적인 내용이라기 보단 그냥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앎의 시작은 무지를 인정하는 것 모름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니, 생각해보니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책이다. 한번정도는 읽어봐도 좋지만.. 음.. 마냥 재미있는 책은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안다는 건 무엇이고, 우리는 무엇을 알고 있을까? 지난 1월 13일, JTBC [뉴스룸] 2부는 나는 무엇을 아는가.라는 말로 문을 열었다. 프랑스의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엡도’ 테러 규탄을 위해 파리 시내로 쏟아져 나온 프랑스 시민들의 모습을 조명하면서..
디즈니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공주 파티 놀이 세트조카 선물로 신중히 골라서 보냈는데늦지 않게 도착하도록 생일 며칠 전에 주문하고도 생일도 지나서 배송 지연 문자오고그 뒤에도 갔겠지 싶었는데 열흘뒤에 배송 출발했다는문자만 오네요 휴이럴 줄 알았으면 다른걸 샀을텐데이게 뭔지...선물 주는 제가 더 민망하고 미안한 상황을 겪었습니다예상 배송일이라도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에요아쉬운 마음이 아주 큽니다공주를 꿈꾸는 어린 소녀들을 위한 디즈니의 공주 파티 놀이 세트입니다.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BEST 도서 5종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트 구성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소피아, 공주되다 (디즈니 그림동화)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스티커색칠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EQ색칠공부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떼었다..
New Age 뉴 에이지 중급용성인이 되서 피아노배운지 1년이에요저에게 딱 맞는 수준의 책을 만나서 너무 좋아요피아노레슨 시작한지 6개월쯤부터 이 책을 연습했는데적당한 난이도에요 어려운곡도 있지만 조금 연습하면 가능하구요많이 어렵지 않지만 원곡의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유명한 곡들이라 배우기 수월해요 노래도 너무 좋아요ㅎㅎ연주하고있으면 너무 행복해져요 빨리 열심히 연습해서 고급에 도전하고싶어요강추해요!!체르니 100번 중반부터 체르니 30번 후반과정의 수준에서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한 피아노 연주곡집이다. 일반적인 병용교재인 소곡집, 명곡집, 소나티네, 재즈 소곡집, 재즈 명곡집은 제목만 다를 뿐 정형화된 틀로 피아노 연주에 대한 즐거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널리 알려진 다양한 곡들 중 50곡..
성장하는 엄마 꿈이 있는 여자 책 모임에 강사분으로 모시게 되어 알게 된 책... 아무래도 살 때부터 나보다는 아내가 더 관심을 보였던 책이다. 책의 제목부터 엄마 라는 키워드와 꿈 , 그리고 여자 라는 키워드를 강조하고 있어서일까? 이 책을 읽기 전에 대한민국에서 왜 이런 책이 나오게 되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아무래도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이, 그리고 엄마로 산다는 것에서 어떤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작가가 이 책을 쓴 것이 아닐까 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책을 읽어나가면서 왜 책의 겉표지에[결혼, 육아, 일 그리고 가족, 결국 내 삶 이 중심]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아니 사실 대..